2018년 1월 6일 토요일

【2ch 막장】친구가 자작 만화를 그리는데 필요하다고 도구를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 줬더니, 도리어 「제대로 손질하고 있어? 죄임이 무르더라?확실하게 메인터넌스 하지 않으면 안돼?ㅋ」하고 잘난척 했다.「나도 참 장인 기질이라니까ㅋ」



2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8/01/04(木) 21:03:31.10 ID:t1XjdG2w
고교시절 이야기

친구가 자작 만화를 그리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오구(烏口)
(안에 잉크를 넣고 선을 똑바로 긋는 도구)를 빌려 달라고 부탁해서
직업계 학교였으므로
나의 학과에서 향후 사용하기 위해서 샀던(구입 필수가 아니지만) 제도 세트에
포함되어 있었던 오구를 빌려 주었다

몇주일 뒤, 사용하는 것을 마친 도구를 되돌려 주려고 온 친구의 첫마디
「이 오구 말이야, 제대로 손질하고 있어? 죄임이 무르더라?
확실하게 메인터넌스 하지 않으면 안돼?ㅋ」
하고 어째서인지 자랑스럽게 나의 코끝에 집게 손가락을 내밀면서
도야 얼굴(ドヤ顔)로 뽐내고 있었다


게다가 「척!!」하고 입으로 말해버리는게
실로 오타쿠 냄새가 나서 견디지 못하겠다
무심코 진지한 얼굴로 「하? 무슨 말하는 거야?」해버렸다
손질도 메인터넌스도 뭣도 바로 며칠 전에 막 샀습니다만?
뭐랄까 고마워 라고 하기 전에 나오는 말이 그거야?
이런 공격을 날려도 「아니이…나도 참 장인 기질이라니까ㅋ
보는 눈이 엄격해지는데ㅋ」하고 마지막까지 감사하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이런 바보에게 빌려주는게 아니었다
「수업에 사용하는 도구를 빌려주는 쪽이 나쁘다」「자업자득」「빌려 준 네가 바보」
하고 공격받을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학과로 사용하는 것은 다른 도구로 오구 자체는
수업에서도 사생활에서도 사용할 상황이 없었으므로 빌려준다 빌려주지 않는다 운운은 관계없다
남에게 물건을 빌리고 감사도 하지 않고
잘난 척 하면서 마운트 하려는 인간이 있구나
…라고 질리면서도 도리어 감탄도 났다ㅋ






24: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8/01/04(木) 21:16:26.76 ID:hOF0q9nJ
>>23
수고.
그런 말을 들으면,
「불평이 있으면 스스로 사라」
고 밖에 말할 수 없다.

引用元: 友達をやめる程じゃないけど本気で引いた時51引目 ・

중2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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