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4일 목요일

【2ch 막장】중학교 때, 반에서 붕 떠있는 이상한 애가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니까 착한 애라고 생각해서 사이가 좋아졌는데, 그러니까 나한테 과도하게 집착하고 달라붙었다. 「얘는 내거니까! 가까이 가지마!」하고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506: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7/12/28(木) 15:15:43.53 ID:D+V+ZQIF
중학교 때 친구 그만둠 옛날 이야기라서 미안

클래스에서 붕 떠있는 이상한 애(不思議ちゃん)
클래스의 여자들이 다들 골치거리로 여겨서 피하고 있었다
확실히 엉덩이 흔들면서 자기가 만든 노래 부르기 시작하거나, 정말로 이상한 애였지만
이야기를 나누니까 「뭐야, 착한 애잖아」라고 생각해서 사이가 좋아졌다

사이가 좋아지니까 나한테 과잉으로 달라붙기 시작했다
・내가 다른 아이와 이야기 하면, 등뒤에서 괴로울 정도로 꽉 끌어안고
 나의 대화 상대를 향해서, 한쪽 눈을 뒤집고 메롱(あっかんべー)을 한다 
・「피부 예쁘다」「눈 크다」「귀엽다」라고 말하면서
얼굴을 자꾸자꾸 만져댄다
・버스이동이나, 임간학교 같은데서 「옆에 앉아도 좋아?」「옆에서 자도 괜찮아?」하고
반드시 허가를 받으려고 한다 
 임간학교 시점에서 이상한 애에게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으므로,
말문이 막혀 있으니까
 「안돼에?」가슴팍에서 손을 모으면서, 눈물을 글썽글썽 하고 치켜뜨고, 목을 갸우뚱
・버스에서 옆 자리에 앉아 있을 때도, 생글생글 거리는 얼굴로 잠자면서
어깨에 기대온다



언동이 마치 연인에게 하는 느낌으로 
거기에 불가사의한 행동이 더해져서
미안하지만 기분 나쁘고 무서워서 견딜 수 없다는 감정이
싹트게 됐다
이상한 애는 나의 사이가 좋은 부활동 친구에게
「얘는 내거니까! 가까이 가지마!」라고 말하거나,
다른 걸로도 괴롭힘을 했다고 하고
그것을 계기로 이상한 애한테 절교를 선언했지만
한동안은 점착당했다

507: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7/12/28(木) 16:04:26.47 ID:PGIqWCE3
>>506
초중학교에서 사이가 좋은 아이가 다른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는걸 질투하는건 흔히 있지만
이 이상한 애 한테서는 얀데레(ヤンデレ) 같은 느낌이 든다
나라면, 엉덩이 흔들면서 자작 노래하는 시점에서, 관계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요

508: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7/12/28(木) 16:08:28.78 ID:QQ8Jd65g
메롱(あっかんべー)을 리얼에서 하는 인간이 있었구나ㅋ

509: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7/12/28(木) 16:35:38.05 ID:kNLT2oX+
>>508
그러니까 이상한 애라는 거지

510: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7/12/28(木) 17:13:04.04 ID:QQ8Jd65g
으, 으응

511: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7/12/28(木) 19:56:03.32 ID:hW+L0UWi
>>506
고교생 정도까지 계속되는 여자의 끈적끈적 붙어오는 느낌 굉장히 싫었다
그렇다고 해도 기분 나쁘군 그 아이
점착 당했다고 하지만, 어떻게 잘 도망친 거야?

512: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7/12/28(木) 23:45:18.89 ID:D+V+ZQIF
>>511
당분간은 신발장이나 서랍에, 장문의 편지가 들어가 있거나
매복해서 울어대거나 했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이상한 애와는 다른 클래스가 됐고
이상한 애의 클래스의 미소녀가
「(이상한 애)씨、 상당히 얼굴은 귀여우니까 머리 모양을 바꾸면 좋을텐데」
라고 말하니까 점착 대상을 그쪽으로 변경한 것 같아서
이번에는 그 미소녀가, 안돼, 어떻게 하지…하고 나와 똑같은 처지가 됐다

引用元: 友達をやめるとき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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