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29(金)12:30:51 ID:yhq
중매 결혼 = 인기없다는 풍조는 아직 좋지만, 중매 결혼 = 인기없다 = 그러니까 업신여겨도 된다는 놈의 신경을 모르겠다.
나와 아내는 중매 결혼으로, 나 36 아내 32였기 때문에 만혼의 부류겠지.
서로 상당히 귀찮은 집안으로, 여러 가지 조건을 클리어하지 않는 상대는 부모와 잘 풀리지 않는걸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조건의 여러 가지를 오픈으로 한 다음 찾아서, 4명째 맞선 상대인 이네와 결혼했다.
아내에게는 나는 3번째 맞선 상대.
교제 기간 거의 제로로 약혼, 8개월 뒤 식을 올리고 입적했다.
별로 숨길 것이 아니므로 물어보면 대답하고, 피로연에서도 「첫만남=맞선」이라고 확실하게 공표했다.
그것을 놀려대는 놈들이 스레타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