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0일 토요일

【2ch 괴담】쿠네쿠네 제7화「봐선 안 되는 것을 봐 버렸어」

쿠네쿠네 제7화

아마 쿠네쿠네라고 생각되는 체험담입니다만
여기에서도 자주 나오는 아키타(秋田), 노다이(能代)에서의 사건입니다.
내가 초등학생이었던 무렵이므로, 이럭저럭 25년 정도 옛날이 됩니다만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친척 일가가 우리 집에 놀러 와 있었습니다.
거기서 순채를 채집하러 가게 되어, 나와 친척의 아이, 그 모친의 3명이서 나갔습니다.
늪이라고 해도 3헥타르 정도 있어, 나와 친척의 아이의 두 명, 모친으로 나누어
2개 장소에 떨어져서 모으고 있었습니다만, 돌연 모친이 비명을 지르고 늪에 쓰러져버렸습니다.
지나치게 이상한 소리에, 곧바로 나는 집에 도움을 요청하러 돌아갔습니다만
할아버지와 늪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모친은 말로 할 수 없는 소리만을 내며 늪 안에 버티고 앉아
모친의 곁으로 향한 아이는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을 응시하며 내내 서 있고 있었습니다.
두 명 밀차(등나무로 된 큰 것)에 실어 집에 돌아갈 때까지 할아버지는 쭉 울고 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후, 친척의 부친이 두 명을 곧바로 데려 돌아가 버렸으므로
조부에게 어째서? 라고 물으면

「봐선 안 되는 것을 봐 버렸어」
라고 하는 것 밖에,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 친척의 일가입니다만, 우리 집에서는 이야기거리가 될 일도 없고
일종의 터부와 같이 되어 있으므로 현재의 모습은 모릅니다만
그 집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장례에 초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건이 어떠한 영향을 가정에게 준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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